숙박시설 위탁운영 기업 ‘지냄’이 숙박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동화 구조를 구축한다.
지냄은 온라인 위탁운영과 비대면 관제, 자동화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숙박 운영 솔루션 ‘프론트엑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론트엑스의 특징으로는 예약 관리(PMS), 수익 관리(RMS), 채널 관리(CMS)와 고객 응대(CS)를 모두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특히 24시간 비대면 CS 응대 시스템과 키오스크·도어락·자동 예약 관리 기능을 통합해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지냄은 프론트엑스 전용 운영 인프라 FMS를 통해 예약부터 관제, 응대, 운영 상태까지 한 화면에서 실시간 제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표준화를 지원하고, 수익률을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로, 실제 시범 결과 객실 판매율이 평균 15%에서 30% 상승하고 월 500만 원 이상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현재 프론트엑스는 ‘레스티아 스테이 상봉점’, ‘레스티아 인천베이호텔 아라뱃길점’, ‘와이컬렉션 해운대비치점’ 등 지냄이 위탁 운영하는 주요 직영 지점에 도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부터는 ‘레스티아 스테이 강릉 1·2호점’, ‘웰니스호텔 청수헌 포천점’ 등 10여 개 숙소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지냄 관계자는 “단순 비대면 키오스크를 넘어 숙박업 전체 운영을 통합하고 혁신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프론트 근무 인력조차 필요 없이 호텔을 원격 운영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의 94%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관광업은 활성화되는 분위기지만, 숙박업을 위한 인력 충원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산업 인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숙박 기업 107곳을 조사한 결과 약 1176명의 인원이 부족하다고 답변했다.
이는 숙박업체 1곳당 11명에 가까운 인원이 부족한 것으로, 이를 전국 관광호텔 약 1090여 곳에 대입하면 부족 인원은 1만 2500여 명으로 늘어난다.
인력난의 주요 원인으로는 급여와 더불어 주말·야간 교대 근무 등 근로 환경에 따른 기피 현상이 지목되고 있다.
이에 숙박업계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로, 국내에서는 비대면 관제, 키오스크 체크인, AI CS, 스마트 도어락 등이 주로 사용된다.
일례로 앰배서더 호텔그룹은 IoT 기반 스마트 객실과 서비스 로봇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Verified Market Reports’는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호텔 솔루션 시장이 지난 2022년 약 2조 5000억 원 규모에서 2030년에는 5조 7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지냄 외에도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 플랫폼에서도 다양한 자동화 모델을 구축하는 분위기다.
먼저 야놀자는 QR코드 체크인과 키오스크/AI 카메라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SaaS형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대규모 플랫폼 기반의 개인화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비대면 숙소 검색 및 할인 예약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숙박 카테고리 및 UX 최적화로 사용성을 강화하고 마케팅 중심의 전략을 채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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