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의 로봇 솔루션 기업 TXR로보틱스가 중국 다화그룹과 협력한다.
TXR로보틱스는 중국의 영상 보안 기술 기업 다화그룹의 자회사 ‘아이레이플’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TXR로보틱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아이레이플의 고정밀 머신비전을 접목하는 것이다.
머신비전은 센서로 외부 정보를 획득해 자동으로 로봇을 인식·판단·제어하는 기술로, 산업 현장용 로봇에 주로 사용된다.
또 아이레이플의 자율이동로봇 ‘AGV’, ‘AMR’과 고성능 비전 카메라를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다화그룹은 로봇 자동화의 핵심인 머신비전과 자율이동로봇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설계 역량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TXR로보틱스는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한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머신비전은 센서·카메라·AI를 통합해 물체를 고속·정밀 판독한다는 점에서 로봇의 눈의 역할로 역할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지난달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은 지난해 약 15조 원에서 2032년에는 30조 원 규모로 약 2배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약 8.7%의 연평균 성장률로,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수요 증가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아울러 기존 고정 경로 자동화 설비 ‘AGV’보다 환경 변화에 더 잘 적응하고 경로를 실시간 재설정할 수 있는 자율이동로봇 ‘AMR’이 함께 도입되면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머신비전·로봇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으로는 ABB·키엔스·오므론 등이 꼽힌다.
ABB는 ‘OmniCore’ 제어 플랫폼과 3D 비전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물류 분야로 확장하고 있으며, 키엔스는 설치형 스마트 비전 시스템으로 생산 현장 최적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오므론은 AMR 플랫폼을 활용해 사람-로봇 협업 및 실시간 경로 최적화에 강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