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대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1996년 LG유플러스 전신인 LG텔레콤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 돌파다. 종전 최고치인 2023년 2분기 2880억원보다 약 5.7% 성장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10% 늘어난 3조8444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2171억원으로 31.9% 상승했다.
LG유플러스는 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및 상품 차별화, 견조한 가입자 성장 등이 이번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 2분기 무선 사업은 이동통신(MNO) 및 알뜰폰(MVNO) 가입회선 순증과 5G 핸드셋 가입 비중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6542억원을 기록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 수익은 4.3% 늘어난 1조 5856억원이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63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IPTV 사업 매출은 1.3%감소한 3305억원이다. 이 기간 IPTV 가입회선은 569만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3% 늘고, 순증 가입회선은 125.9% 증가한 8만9000개였다.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0.3% 감소한 4277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LG유플러스볼트업에 EV충전 사업을 양도한 영향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이번 분기에도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개선 활동을 통해 2분기 연속 이익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단통법 폐지 등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원적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하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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