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대한민국 편의점 업계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24는 현지법인 ‘정브라더스’와 협력해 지난 21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에 인도 1호점인 ‘BHS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푸네는 IT·자동차 산업단지가 조성된 인도의 주요 경제 중심지이자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도시로, 인도 정부의 ‘생활 용이성 지수’ 평가에서 111개 도시 가운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이마트24는 현지에서 카페 피터(Café Peter)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해온 정브라더스의 경험과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인도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BHS점은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건물 내 복층 매장으로, 총 264㎡(제곱미터) 규모다.
1층은 24석 규모의 내부 좌석과 32석의 외부 좌석을 갖춘 취식 공간과 한국식 편의점 상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됐다.
카운터에서는 떡볶이, 김밥, 비빔밥 등 K-스트리트푸드와 커피, 베이커리 등을 제공하며, 특히 K-라면은 셀프 조리 방식이 아닌 직원이 직접 끓여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인도 소비자들의 식문화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식이다.
이어 2층은 K-콘텐츠 중심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국 셀프 포토부스 전문기업 아르고(ARGO)의 ‘인스포토’와 협업해 현지 고객이 한국식 포토부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머리띠·안경 등 촬영 소품과 사진·영상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K-뷰티 플랫폼 ‘리메세(Limese)’와 협력해 K-뷰티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 한류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마트24는 인도의 인구 평균연령이 젊고, 한류 관심도가 높아 편의점 모델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향후 연내 2호점을 추가 개점하고, 내년에는 2개 매장을 더 열어 총 4개 점포를 운영함과 동시에 프랜차이즈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 최진일 대표이사는 “젊은 인구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에서 K-콘텐츠와 결합한 이마트24의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이 현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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