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기부, 9월 '역대 최대 규모' 동행축제 개최...내수 회복 '훈풍' 기대

음영태 기자

-2.9만개 소상공인 참여·전국 144곳 행사
-페이백·복권 등 파격 소비 촉진책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9월 동행축제'를 개최하며 내수 소비 진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참여 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9천여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할인 행사

이번 동행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 6천여 개 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마존, 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또한, 롯데온, 쿠팡 등에서는 '동행제품100' 기획전을 통해 엄선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선보인다.

전국 144곳의 전통시장, 야시장, 지역 축제 등에서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할인 및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과 전국 200개 동네 슈퍼도 공동 세일전에 동참해 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탠다.

▲페이백·복권 등 소비촉진 기대

이번 동행축제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

상생페이백은 작년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사업이다.

소비자는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억 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신청자 중에서 추첨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의 10%를 환급해주며, 주간 최대 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금액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
[연합뉴스 제공]

공영홈쇼핑 등 7개 TV 홈쇼핑사와 7개 카드사(BC, KB국민, NH농협 등)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상공인판매활력촉진단 박미란 사무관은 이번 동행축제에 대해 "동행축제는 2020년 이후 6년차로 9월 동행축제는 참여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상생소비복권 등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해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미란 사무관은 "대대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여러가지 소비 촉진 이벤트도 준비해서 소비 붐을 조성하고 소비 쿠폰 이후 소비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흐름이 동행축제를 타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소상공인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와 배달의민족 같은 플랫폼 기업들도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축제에 힘을 보탠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천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시 5천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 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들께서 소상공인 제품에 담긴 정성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동행축제 누리집(k-shoppingfesta.org)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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