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숏콘텐츠 제작사 코코미디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보유한 중국 헝디엔 월드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헝디엔 스튜디오는 연간 2000만 명이 방문하는 중국 최대 제작 허브로, 자금성·당나라 거리·청명상하도 풍경구·원명신원 등을 재현해 사극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0년에는 중국 국가공인 5A급 관광지로 지정됐으며, 하루 평균 100팀 이상의 제작진이 동시에 촬영한 사례도 존재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MBC 드라마 기황후 등이 이곳에서 제작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코코미디어는 헝디엔 세트장을 활용한 합작 드라마·숏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글로벌 브랜드 PPL, 광고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다.
또 글로벌 기업 최초로 헝디엔 드라마 협회 정회원 자격을 확보해 소속 배우를 헝디엔 아카데미에 파견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됐다.
이를 통해 배우들은 7일간의 연수 후 중국 내 합법적 연예 활동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현지 활동과 매출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코코미디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중 합작 드라마 및 숏드라마 공동 제작, 중국 내 배우·크리에이터 활동 지원, 브랜드와 연계한 글로벌 MCN 비즈니스 확장 등의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코코미디어는 셀럽·배우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코코스타즈’와 웹소설 전문 ‘코코스토리즈’ 등을 운영 중이다.
코코미디어 노경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히 세트장 이용에 그치지 않고, 중국 현지 합법 활동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배우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제작사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투자 가치와 사업 확장성을 입증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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