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알피바이오, NMN 젤리스틱 시제품 개발

백성민 기자

알피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NMN(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 젤리스틱 제형 시제품을 개발했다.

알피바이오는 ‘NMN 젤리스틱’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항노화·이너뷰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NMN은 하버드 의과대학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가 주목한 항노화 물질로, 세포 에너지 대사와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보조효소 NAD 합성의 전구체로 알려져 있다.

주로 브로콜리·양배추·아보카도 등에 함유돼 있으며, 세계 10대 슈퍼푸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시제품은 스틱당 NMN 50㎎(3%)을 포함하며, 브로콜리 추출분말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을 복합 배합했다.

이를 통해 세포 활력, 피부 건강, 면역·항산화 기능을 동시에 겨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알피바이오는 NMN 특유의 쓴맛을 해결하기 위해 원료 투입량 최적화, 맛 마스킹 기술, 자동 쿨러 기능을 적용해 젤리 제형화를 구현했다.

차별화 요소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NMN 젤리스틱을 개발한 것은 국내 최초”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해당 제품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MN 젤리스틱 [알피바이오 제공]
NMN 젤리스틱 [알피바이오 제공]

한편 NMN은 세포 에너지 대사의 핵심 조절자인 NAD 의 전구체로, 인슐린 감수성 개선·미토콘드리아 기능 활성화·혈당 안정·DNA 복구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동물실험과 소규모 임상에서 보고된 바 있다.

최근에는 피부 재생력, 주름·탄력, 피부톤 개선 등 이너뷰티 영역으로 응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항노화와 뷰티 트렌드의 교차점에 서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NMN은 레스베라트롤, 아스타잔틴 등과 함께 주요 항노화 소재로 관심을 얻으면서 관련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

특히 젤리스틱·구미형 등 간편 제형이 빠르게 확산되며 기존 연질캡슐 중심의 제품군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다만 현재까지 NMN의 효과는 하루 250mg 내외를 수개월에서 1년간 섭취했을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더 장기적인 실험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NMN은 레스베라트롤과 병용 시 상승 효과가 보고된 사례가 있으나, NAD 직접 보충제와는 흡수·전환율을 두고 여러 가지 성분들과 경쟁 중이다.

건강기능식품 트렌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NMN 제품이 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가지게 될지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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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바이오#NMN#젤리스틱#항노화#뷰티#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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