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영국에 50억 파운드(약 68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직전에 나온 결정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 런던 인근 데이터센터 개소…AI 서비스 수요 대응
이날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런던 인근 월섬 크로스(Waltham Cross)에 신규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구글 클라우드, 검색, 지도, 워크스페이스 등 AI 기반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데이터센터는 공기 냉각 기술을 활용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발생하는 열을 지역 가정·기업에 재공급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투자 의미 및 기대 효과
이번 구글의 투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 기간 동안 발표될 여러 사업적 협력 및 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
라켈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이번 투자는 영국 경제와 미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영국 기업에서 매년 8,25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번 발표는 침체된 경제 성장을 회복시키고 국정 지지율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키어 스타머 총리의 노동당 정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 간 경제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고위 관계자들은 100억 달러 이상의 경제 협약이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친환경 기술 및 에너지 전환 기여
구글은 성명을 통해 셸(Shell)과의 협약을 통해 영국의 전력망 안정성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월섬 크로스 데이터 센터는 공기 냉각 기술을 사용하여 물 사용량을 줄이고, 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인근 가정이나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구글은 이러한 친환경 이니셔티브와 셸과의 협력을 통해 2026년에는 영국 내 운영 시설의 전력을 95% 또는 거의 100% 탄소 없는 에너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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