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23일 ‘이프 카카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카카오톡의 대규모 개편과 새로운 AI 서비스들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능성, 일상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정신아 대표가 키노트 세션을 주도했다.
정신아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일상도, 대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카카오톡을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에 자체 AI 서비스 ‘카나나(Kanana)’를 접목해 대화 요약, 통화 녹음, 숏폼 생성, AI 검색 등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또한 온디바이스 기반의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공개하고, 베타 서비스 중인 ‘카나나앱’을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OpenAI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도 소개됐다.
오는 10월 출시될 공동 프로덕트는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ChatGPT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카카오맵·선물하기·멜론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활용되는 ChatGPT는 OpenAI의 최신 모델 GPT-5를 기반으로 한다.
홍민택 카카오 CPO는 채팅방 폴더, 메시지 수정, 읽지 않은 메시지 요약 기능 등 카카오톡 채팅탭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보이스톡에는 통화 녹음과 AI 요약 기능이 추가되고, 세 번째 탭은 ‘지금탭’으로 바뀌어 숏폼 영상과 오픈채팅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친구탭은 프로필 홈 내 타임라인을 통해 친구들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되며,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신규 기능 업데이트(v25.8.0)는 이날 오후부터 순차 적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24일에는 MCP 플랫폼 ‘PlayMCP’, 카나나 모델의 진화, AI 윤리·안전성 확보, 카카오 리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세션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날인 25일은 ‘크루 데이(Krew Day)’로, 카카오 그룹 개발자들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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