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개발사 딥시크가 차세대 AI 모델 개발을 위한 '중간 단계'로, 딥시크-V3.2-Exp를 출시했다.
3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딥시크는 이 모델이 기존 대형 언어모델보다 훈련 효율성이 높고 긴 텍스트 시퀀스를 처리하는 데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개발자 포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이 모델이 "차세대 아키텍처를 향한 중간 단계"라고 설명했다.
▲ Sparse Attention 도입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이번 모델에는 '딥시크 희소 어텐션(DeepSeek Sparse Attention)'이라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포함되었다.
딥시크는 이 기술을 통해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고 특정 유형의 모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딥시크는 자사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API 가격을 50% 이상 인하하겠다고 발표하며, 비용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 국내외 경쟁사에 압박 가할 가능성
딥시크의 차세대 아키텍처는 지난 1월 딥시크 V3와 R1이 보여줬던 만큼의 시장 충격을 주지는 않을 수 있지만, 여전히 국내 경쟁사인 알리바바의 Qwen이나 오픈 AI와 같은 주요 경쟁사들에게 상당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딥시크가 과거의 성공을 반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가격 인하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
경쟁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도 고성능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시장 파급력은 다소 제한적 전망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발표가 지난 1월 V3와 R1 모델 공개 당시만큼 큰 파급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딥시크의 돌풍은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으나, 이번은 ‘중간 단계 모델’ 공개 성격이 강해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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