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혁신기술 확보를 위해 전국 혁신 특구 기업들과 손잡는다.
한전은 전국 19개 광역·강소특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핵심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기술 사업화를 가속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모에 응모할 수 있으며, 11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6개 기업을 선정하고, 12월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한전이 제시한 기술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문제해결형 과제’를 한전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재사용 ESS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배터리팩 내장형 소화수 분출 장치 개발과 AI 기반 액침형 ESS 운영 알고리즘 개발, 국산 NPU 기반 AI 추론 고속화, 계통연계 인버터 개발까지 총 4가지가 있다.
향후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에는 기업당 3천만 원의 협업 자금과 함께 실증 기회, 한전 사업부서 전담 매칭,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사업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는 추가 사업화 자금도 지원된다.
한전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자사의 기술 수요와 특구 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하고,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협력 모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전 김동철 사장은 “특구 기업의 민첩한 혁신 역량과 한전의 실증 인프라를 결합해 현장 문제 해결부터 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개방형 협력모델을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빠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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