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억5천만 달러, 투자금 도착액은 2.0% 감소한 112억9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투자 신고 실적의 기저효과와 미 통상정책 불확실성, 국내 정치 상황 불안 등이 감소의 주된 원인이다.
다만, 3분기 누적 신고 실적은 최근 5년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역대 4위 기록이다.
▲ 그린필드 투자 감소 속 M&A 대폭 위축
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투자 유형별로 그린필드 신고액은 6.1% 감소하며 177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M&A 신고액은 대형 인수건 감소 영향으로 54.0% 대폭 하락하여 28억8천만 달러에 그쳤다.
투자금 도착 측면에서는 그린필드 투자가 23.0% 늘어난 반면, M&A 자금 도착은 36.5% 급감했다.
▲ 미국, AI·데이터센터 중심 투자는 증가…중국·EU·일본은 감소
미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화공, 유통, 정보통신업 중심으로 58.9% 증가하며 49억5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반면, 유럽연합(36.6%), 일본(22.8%), 중국(36.9%) 등 주요 국가의 투자는 감소했다.
특히 AI 관련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등이 포함된 정보통신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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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대폭 감소, 서비스업은 일부 증가
제조업 신고액은 29.1% 줄어든 87억3천만 달러에 머무른 반면, 서비스업 신고액은 6.9% 감소한 111억1천만 달러로 비교적 선방했다.
서비스업 내에서도 유통업과 정보통신업은 각각 122.5%, 25.7% 신고액이 증가했으나 금융·보험업은 43.6% 크게 감소했다.
▲ 수도권은 감소·비수도권은 증가
수도권의 투자 신고액은 29.4% 감소한 89억6천만 달러, 비수도권은 17.5% 감소한 37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부산, 전남, 세종 등 비수도권에서 100%가 넘는 고성장도 나타났다. 투자 건수는 수도권에서 약간 줄었으나 비수도권에서는 증가세다.
▲ 정부, 첨단산업 대상 해외 IR 강화 및 FDI 이행지원단 운영 계획
산업부는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그린필드 중심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 투자설명회(IR)와 국내외 추가 투자 수요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투자 이행 과정의 애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설한 FDI 이행지원단이 밀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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