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BGF리테일·나이스인프라, 금융 특화 서비스 전략적 협력

이겨레 기자

BGF리테일이 편의점 기반의 금융 플랫폼 전환을 본격화한다.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나이스인프라와 금융 특화 서비스 전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국 최다 점포망을 보유한 CU의 인프라와 나이스인프라의 금융기술 역량을 결합해 편의점 금융서비스 확대,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금융 플랫폼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급변하는 유통·금융 환경 속에서 편의점을 생활형 금융 허브로 발전시켜 가맹점 매출 증대 고객 편의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ATM 기기 확대 및 금융서비스 차별화, 무인운영 서비스 및 키오스크(KIOSK) 도입 확대, 보안 및 모빌리티 솔루션 연계,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이다.

금융 특화 서비스 전략적 협력 MOU [BGF리테일 제공]
금융 특화 서비스 전략적 협력 MOU [BGF리테일 제공]

먼저는 디지털 금융 점포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카드·통장 발급이 가능한 기기를 도입하고, 향후 5년 내 ATM 운영 대수를 현재의 세 배 수준으로 늘리게 된다.

아울러 외국인 고객 증가에 대응해 외국어 지원 모드를 탑재한 현금지급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종류를 늘려간다고 밝혔다.

점포 무인화와 디지털화를 확대하기 위해 키오스크 및 자판기형 자동 운영 서비스를 도입하고, CCTV 기반 행동 인식과 위험 감지 기술을 적용한 보안 솔루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BGF리테일은 CU의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와 나이스인프라 앱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생활금융 서비스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국민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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