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전TP·3D시스템즈, 3D 프린팅 거점 구축 협력

이겨레 기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3D 프린팅 사업 강화를 위해 미국의 ‘3D 시스템즈’와 협력한다.

대전TP는 지난 29일 3D시스템즈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와 글로벌 3D 프린팅 거점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국방·우주 소부장 3D 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대전산업단지에 3D 프린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술협력 및 인재양성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구축사업은 지난해 이미 국책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대전시는 약 150억 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전TP는 2027년까지 총 250억 원 규모의 3D 프린팅 소재·부품·장비 공급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3D 프린팅 거점 구축 협력 MOU [대전TP 제공]
3D 프린팅 거점 구축 협력 MOU [대전TP 제공]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방·우주 분야 3D프린팅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적층제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도 협력하게 된다.

이 외에도 연구 장비 및 시험 시설 상호 공동 활용, 기술 산업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TP 김우연 원장은 "대전이 기술을 도입하는 단계를 넘어 함께 개발하는 단계로 나아갈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대전을 국방·우주 적층제조 중심지로 성장시키고 대전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3D 시스템즈#소부장#3D프린팅#국책과제#대전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