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 생산시설을 인수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기업 간 자산을 결합할 때 필수적인 독점 방지 절차로, 해당 심사에서 통과해야만이 실제 계약의 최종 성사가 가능해진다.
셀트리온은 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연내 계약을 차질없이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업무 단절 없이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영역별 실무 파견자들을 집중 투입해 PMI(인수 후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리스크의 구조적 탈피, 생산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 미국 내 위탁생산(CMO) 사업 기회 확대라는 전략적 이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미국 내 의약품 수요 확대를 기회로 삼아 위탁생산(CMO) 사업을 적극 확대하게 된다.
한편 인수 예정인 생산시설은 약 14만 8000㎡(제곱미터) 규모의 캠퍼스로, 인수 이후 추가적으로 3만 3000㎡ 유휴 부지에 7000억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생산력을 높일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생산시설 인수를 위한 모든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완료하며 셀트리온의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 “글로벌 의약품 생산·공급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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