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받는 전기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전기차 구동 모터의 출력을 향상하는 신소재 ‘PEEK’ 필름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필름은 전기모터 내부의 코일을 감싸며, 모터에서 활용되는 전류 흐름이 비정상적으로 흐트러지거나 발열이 심해지는 것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기존 소재보다 열효율을 높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모터 출력을 향상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필름 자체의 내구성도 향상돼 약 180도 이상의 고열에서도 견딜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목재를 가공한 바이오 소재 '리그노셀룰로스'도 개발했으며 곧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재는 목재로부터 특정 성분만 추출한 뒤 다른 재료와 혼합했으며, 범퍼 커버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이나 고무 제품에 활용될 예정인데 이는 업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는 맥신을 활용한 전자파 차단 흡수재, 전기가 통하는 고무를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 등을 개발 중이며, 제품을 경량화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소재 분야 연구개발 성과는 제품경쟁력 강화와 원자재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핵심부품은 글로벌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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