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이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을 실증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포티투닷은 최근 이를 시험한 자율주행 시범 영상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쟁사인 테슬라의 감독형 FSD가 국내에 도입된 상황에서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담당 인공지능 ‘아트리아 AI’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제됐다.
차량은 8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다를 기반으로 도로를 인식하고, 특정 규칙이나 원리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 모델이 스스로 판단하는 ‘엔드 투 엔드’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를 통해 사전에 학습되지 않은 돌발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내년 3분기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중심 차량(SDV) 페이스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험 차량은 현대의 아이오닉6 기반으로, 터널과 교차로, 자동차 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며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했다.
끝으로 주행 후에는 주차장에서 스스로 주차 공간에 진입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달 감독형 FSD를 자사의 모델 S 및 모델 X에 적용했으며, 연내 사이버트럭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티투닷 관계자는 “양산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2년 반 만에 해당 수준에 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SDV 페이스카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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