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KGM, 신형 픽업트럭 '무쏘' 내달 출시

이겨레 기자

KG모빌리티(KGM)가 내연기관 픽업트럭 신형 ‘무쏘’를 공개했다.

KGM은 지난 29일 경기도 고양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일산에서 미디어 프리뷰를 열고 신형 무쏘를 선보였으며, 출시 시점은 내년 1월로 밝혔다.

KGM은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무쏘 스포츠&칸 등을 출시하며 약 20여년간 국내 픽업 시장에서 누적 50만대를 판매해 왔다.

올해에는 기아의 정통 픽업 타스만이 1~10월 판매량 7천540대를 기록해 무쏘 스포츠와 무쏘 EV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신형 무쏘는 파워트레인과 전면 디자인, 데크, 서스펜션 등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로 운영된다.

신형 픽업트럭 '무쏘' [KGM 제공]
신형 픽업트럭 '무쏘' [KGM 제공]

디젤 2.2 LET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202마력, 최대 토크 45.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2.0 터보 엔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 출력 217마력, 최대 토크 38.7kg·m를 제공한다.

KGM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의 출력과 관련해 “제원상 차이는 있지만 실주행 구간에서 발현되는 최대 토크를 통해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형 무쏘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해 사륜구동(4WD) 시스템과 차동기어 잠금장치(LD),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SV) 기능이 적용됐다.

데크는 ‘스탠다드 데크’와 ‘롱데크’ 두 가지로 운영된다.

스탠다드 데크는 길이 1천300㎜, 폭 1천570㎜, 높이 570㎜로 1천11L의 적재 용량을 확보했다.

롱데크는 길이 1천610㎜, 폭 1천570㎜, 높이 570㎜로 1천262L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적재 중량은 스탠다드 데크 기준 최대 400㎏이며, 롱데크는 서스펜션 사양에 따라 최대 500~700㎏까지 가능하다.

스탠다드 데크 기준 진입각은 30.9도, 탈출각은 27.8도, 최저 지상고는 245㎜로 제시됐다.

전면 디자인은 기본 모델과 도심형 이미지를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로 나뉜다.

그랜드 스타일은 전용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LED 안개등을 적용해 외관 차별화를 꾀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픽업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기술과 편의 사양을 결합한 모델”이라며 “레저와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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