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지난 17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광고 기반 저가형 요금제 ‘챗GPT 고(ChatGPT Go)’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챗GPT 고는 월 약 1만 5000원으로, 기존 유료 멤버십 ‘플러스’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인도에 챗GPT 고를 출시한 뒤 17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적용 범위를 세계로 넓힌다는 방침이다.
오픈AI는 챗GPT 고가 도입된 시장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글쓰기·학습·이미지 생성·문제 해결 등 일상적인 작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챗GPT 고는 최신 모델 ‘GPT-5.2 즉답(Instant)’을 기반으로 하며, 무료 사용자보다 10배 이상 많은 메시지 전송 한도와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제공한다.
더 긴 메모리와 콘텍스트 윈도우도 지원해, 사용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용자 맞춤형 답변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반면 챗GPT 플러스는 ‘GPT-5.2 사고(Thinking)’ 모델을 지원해 콘텐츠·문서 생성, 학습·검색, 데이터 분석 등 ‘깊은 추론’이 필요한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오픈AI는 플러스의 경우 고 요금제보다 메시지·파일 업로드·메모리, 콘텍스트 상한이 더 높아 과거 대화를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챗GPT 프로(Pro)는 가장 고성능 모델인 ‘GPT-5.2 프로(Pro)’에 대한 전체 접근 권한을 제공하며, 최대 수준의 메모리·콘텍스트와 최신 기능 미리보기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GPT에 대한 무료·저비용 접근을 유지하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몇 주 내 미국에서 로그인한 성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및 고 요금제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챗GPT 고에 대해 “가장 인기 있는 기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고급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저가형 구독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운영 방식과 관련해 오픈AI는 도입된 광고가 답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용자가 광고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표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18세 미만 사용자에게는 광고를 표시하지 않고, 정신 건강·정치 등 민감하거나 규제된 주제의 대화에서도 광고를 노출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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