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공급량이 축소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일시적인 공급 공백이 예상된다.
▲ 수도권, 대단지 집중 이후 숨 고르기
수도권은 전월의 대규모 입주 공세 이후 한 템포 쉬어가는 모양새다.
서울은 동작구 ‘힐스테이트장승배기역(370세대)’, 마포구 ‘마포하늘채더리버(69세대)’ 등 중소형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되어 전체 공급 여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경기도는 화성과 파주 운정신도시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약 3,853세대가 공급되며, 인천은 검단신도시에서 856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 경남·충남 중심 대단지 입주 주목
지방 입주물량은 총 7,156세대로 전월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경남 지역은 ‘더샵신문그리니티(1,146세대)’,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2단지(998세대)’ 등 대단지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신규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충남 아산(1,588세대)과 대전 유성(1,029세대), 대구 남구(977세대) 등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가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연간 평균 입주물량 감소
올해 분기별 평균 입주물량은 약 4만 3,000세대로, 지난해(분기 평균 6만 세대 상회)와 비교하면 전반적인 공급 강도가 약해진 상태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직주근접이나 교통 요지의 신축 공급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경기권 역시 선호도가 높은 핵심지보다는 외곽 지역 위주로 입주가 몰려 있어, 실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 지역별 수급 불균형에 따른 국지적 가격 변동
직방은 입주물량의 절대적 수치 감소보다 ‘지역적 편중’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호 지역의 공급 부족은 해당 지역의 임대차 시장 및 매매 가격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물량 집계보다는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과 실제 공급이 이뤄지는 지역 간의 균형 여부가 향후 시장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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