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농식품부, 배추 출하지역 확대 "이달 하순 가격하락 체감"
정부는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강세인 배추의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해 이달 하순에는 가격 내림세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배추 등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내수 부진에 건설업·도소매업 취업자 수도 줄어
올해 상반기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업 관련 취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8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올해 4월 기준 232개 산업 소분류별로 취업자 규모를 살펴보면 음식점업(166만6천명·5.8%),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155만3천명·5.4%), 작물재배업(137만5천명·4.8%) 순으로 많았다.

8월 경상수지 66억달러 흑자…반도체 등 수출호조
반도체·휴대전화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상수지는 66억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앞서 4월 외국인 배당 증가 등으로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가 5월(89억2천만달러) 반등한 뒤 6월 125억6천만달러, 7월 89억7천만달러로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5년간 적립누락 카드 포인트·캐시백·청구할인 자동환급
최근 5년간 적립이 누락된 신용카드 포인트와 캐시백, 청구할인 등 55억1천만원이 해당 고객에게 자동 환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신용카드사들이 포인트, 캐시백, 청구할인 등 부가서비스 누락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연내 완료하고, 완료 시 자동 환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택 매입 늘더니 2분기 가계 여윳돈 36조원 줄어
지난 2분기 주택 매입이 늘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예금 등을 중심으로 1분기보다 약 36조원 줄었다. 기업의 경우 이익 감소와 투자 증가 등으로 끌어 쓴 자금이 22조원 이상 급증했다. 한국은행이 7일 공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2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1조2천억원으로, 직전 1분기(77조6천억원)보다 36조4천억원 줄었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등 77개 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상정
법제처는 민생ㆍ경제 분야 주요 정책 등을 반영한 77개 법률 공포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이들 법률은 견해 차가 크지 않은 민생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함에 따라 지난 9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美中日 보조금 수십조원…한국은 0원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해당하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7일 발표한 '주요국 첨단산업별 대표기업 지원정책 비교' 보고서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반도체와 이차전지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의 지원 수준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거래량 감소에 9월 서울아파트 상승거래 48%로 줄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중 상승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집계됐다.지난 6월 거래량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을 넘었지만 9월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상승거래 비중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주택시장 수도권 쏠림 심화…7월 주담대 1041조원 역대 최대
예금취급기관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시장 양극화 현상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 따르면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이 매달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7월 주담대는 1천41조원(주택금융공사 및 주택도시기금의 주택담보대출 포함)을 기록했다.

8월 온라인쇼핑 증가율 1.9% 역대최저…e쿠폰 거래 '반토막'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의 여파로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5580억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9%(3659억원) 늘었다.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후 가장 낮았다. 다만, 표본개편 전 통계(2001∼2017년)로는 거래액이 2009년 1월(-0.2%)에 감소한 바 있다.

배추값 왜 이렇게 비싸?
지난 9월 폭염으로 배추와 시금치 등 채솟값이 1년 전보다 급등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채소류 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18.6% 상승했다. 이는 작년 9월과 비교하면 11.5% 오른 것이다.

공사비 상승률 연 2%안팎 관리…시멘트 수입 지원
정부가 지난 3년간 30%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사비 상승률을 장기(2000∼2020년) 평균인 연 4% 수준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은 "물가, 당분간 2% 하회…중동사태 유가 불확실성은 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소비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국제 유가의 큰 폭 하락 등 대부분 공급측 요인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9월 물가 지표를 이렇게 분석하며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2%를 밑돌다가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 등으로 2% 안팎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을배추 6천톤 조기출하·소비 맞춤형 지원…정부 "내수 점차 개선 전망"
정부가 내수 회복 및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가을배추 정부 가용물량 6천톤을 조기 출하한다. 지방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지원 프로그램을 비수도권에 대한 우대 지원으로 재설계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최근 내수경기 점검 및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9월 소비자물가 3년 반 만에 1%대…배추 53.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으로 둔화됐다. 석유류 물가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채소류 가격은 10%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다.

9월 수출 7.5% 증가…반도체 136억달러 사상최대
우리나라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음에도 7.5% 증가했다. 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9월 수출액은 58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

8월 사업체 종사자 11만5천명 증가 41개월만에 최소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작년 대비 11만5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8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전국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모두 2011만7000 명이다. 지난해 8월(2000만1000명)보다 11만5000 명(0.6%) 늘어났다. 이는 2021년 3월(7만4천 명 증가) 이후 41개월 만에 최저 증가폭이다.

상품권 선불충전금 별도 관리…이용조건 변경되면 환급 가능
기프티콘 등 신유형 상품권 관련 표준약관에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별도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는 의무가 명시됐다. 고객에게 불리하게 이용 조건을 변경하는 경우 고객은 상품권 잔액 전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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