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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던 女-女 커플인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문채원이 베스트커플로 선정됐다.
31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2008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문채원이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했다.
이에 문근영은 "굉장히 당황이 되지만 그만큼 닷냥커플을 많이 사랑해 주신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문채원 씨가 연기하기 어려웠을 텐데 정말 진지한 감정 잡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채원은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다"며 놀라운 감정을 표현하더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드린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 앞으로 재미있는 커플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상대가 여자라 감정 잡기가 어렵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많은데 눈만 보고 연기해서 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6일 발표된 'SBS 2008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 후보 부문에서 문근영-문채원의 '닷냥커플'은 빠져있었으나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잇달아 뒤늦게 후보에 올랐다.
이들 '닷냥커플'은 남장한 채 살아가는 천재화가 '신윤복'(문근영 분)과 기생 정향(문채원 분)으로 이뤄진 女-女 커플로 예인으로서 교감을 나누며, 애절한 정을 나눈 커플이다.
<'2008 S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 문근영
▲조연상 - 이문식 김자옥(드라마스페셜), 손현주, 김소연(특별기획), 이한위, 김희정(연속극)
▲아역상 - 여진구, 김유정
▲우정상 - 도기석
▲제작공로상 - 올리브나인 고대화 대표
▲베스트커플상 - 문근영, 문채원
▲뉴스타상 - 지현우, 임정은, 이상우, 차예련, 이준혁, 한효주, 하석진, 윤소이, 채영인, 배수빈, 문채원
▲연기상 - 장혁 한예슬(특별기획), 박용하, 최강희(드라마스페셜), 안내상, 오현경, 김혜선 (연속극) ▲프로듀서상 - 봉태규, 문정희
▲10대스타상 - 송윤아, 이준기, 문근영, 김래원, 장혁, 김하늘, 박용하, 오현경, 한예슬, 안내상
▲네티즌최고인기상 - 이준기
▲최우수연기상 - 이준기, 송윤아, 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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