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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58)이 축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09년 신년인사를 남겼다.
신년인사에서 정 회장은 "제 개인적으로는 올해 16년간의 협회장의 임무를 내려놓게 됩니다"라며 올해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남을 다시금 분명히 했다.
그는 정 회장은 "이제 새로운 회장이 협회를 맡아 더 힘차게 협회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축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행정 경험과 능력이 있는 분이 회장으로 선출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차기 회장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제51대 축구협회 회장을 뽑는 축구협회 대의원총회는 22일 대의원 28명(시도협회장 16명, 협회 산하 7개 연맹 회장과 협회가 지명하는 중앙 대의원 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정 회장은 지난 1993년 1월 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연임을 거듭, 현재까지 협회 회장직을 맡아왔다.
정 회장은 "삶이란 우리가 들이쉬는 숨의 양에 의해서 값어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숨 막히는 순간들을 얼마나 경험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면서 "저야말로 협회장을 맡으면서 '숨 막히는 순간(breathless moments)'들을 많이 경험했다는 점에서 행복한 16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난 16년을 회고했다.
또, 그는 "올 한해 축구를 즐기며, 더 힘찬 각오와 노력으로 우리의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라며 현 경제 위기에서 축구가 맡아야할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정 회장은 2월 이란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전, 9월25일부터 이집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등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K리그 강원FC 창단, '대학축구리그' U리그의 확대를 비롯해 2002월드컵 잉여금 650억원과 지자체 투자비 약 3500억원 등 총 4150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축구센터와 축구파크의 완공 등 2009년 축구계의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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