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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성 사극의 첫 스타트는 '천추태후'가 끊는다.
3일 KBS2 대하드라마 '천추태후'가 첫 방송을 하는 가운데 '여성 사극'이 과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탤런트 채시라, 김석훈, 최재성, 이덕화 주연의 '천추태후'는 고려시대 여걸이자 고려 초기 네 명의 왕을 이끌었던 정치가 천추태후가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고자 거란과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성 주인공을 내세운 드라마는 지난 2003년 방영된 MBC '대장금'이 있었지만 여성이 갑옷을 입고 전장에 뛰어드는 내용을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
직접 무기를 들고 전장에서 진두지휘하는 여장부 역을 맡은 채시라는 천추태후를 "여성 리더"라고 표현하며 " '우리 역사에도 멋진 여성 리더가 있었구나'라는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천추태후'는 유교가 지배했던 조선이 아닌 여성의 지위가 높았고, 사회문화적으로 성에 대한 자유로인 의식이 있던 고려시대 이야기이기에 더 다양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황보설(신애 분)과 왕욱(김호진 분)은 삼촌 관계이지만 당시 고려시대에서 근친상간은 흔한 일에 속했기에 이들의 사랑도 자연스럽게 그려질 예정이다.
강인한 여성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KBS2 사극 '천추태후'는 13일 오후 10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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