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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닌일기장에 그림과 엉뚱한 표현들로 가득한 코믹스러운 한국어 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녀 브로닌이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쓴 그림 일기장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신년을 맞아 미녀들이 '2009년 한국에서 꼭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습니다"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로닌이 이번에는 한국어로 쓴 일기장을 내놓으며 "한국어 일기 쓰기"를 잘하고 싶다며 "대화는 되지만 편지 쓰고, 책 읽는 것은 어렵다"고 토로했다.
이날 브로닌이 삐뚤빼뚤 쓴 그림 일기장에는 '브로닌의 주말의 뉴스'라는 제목으로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 한국 친구들과 같이 술집 갑니다.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는 술 문화 힘 있습니다. 사망하고 싶습니다. 어떠께(어떻게)?"라고 설명한 후 소주 5병의 그림과 술 취한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 냈다.
이어 브로닌은 "(술 먹고)내일 일어납니다. 머리 아픕니다. 다시 술 먹지 않겠습니다. 약속입니다. 친구 전화합니다. 같이 술집 갑니다"라고 술먹었을 때의 상황을 솔직하고 재치있게 표현해 출연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얻었다.
또 다른 브로닌의 일기인 '쇼핑 사랑합니다'에서는 "나는 쇼핑 사랑합니다. 한국 고맙습니다. 왜냐하면 '깎아 주세요' 있습니다. 놀랬습니다. 뒨짱(된장)여자 아닙니다. 사장 좋아합니다"라고 한국에서 겪는 일들을 적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로닌 외에도 한국어 공부 1년차 알리샤, 3년차 유프레시아, 6년차 허이령의 일기장을 비교해 미녀들의 한국어 비밀 일기장에 담아낸 미녀들의 얘기가 재미를 더했다. 미녀들의 일기수준은 한국어를 갓 배운 초급 일기부터 한국인도 모르는 단어 만발인 고급일기까지 단계적으로 미녀들의 일기가 공개되어 많은 이의 관심을 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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