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고발이 폐유 실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7일 방송되는 KBS2 '소비자고발'에서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 있는 5천만 대표 간식 치킨을 튀기고 나온 폐유에 대해 다룬다.
치킨의 맛은 기름에 얼마나 바삭하게 튀겨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대부분 치킨 브랜드에서는 좋은 기름을 쓴다며 광고한다. 하지만 닭을 튀길 때 사용하는 튀김유가 과연 깨끗할까.
'소비자 고발' 제작진은 전국의 치킨전문점 20곳에서 닭을 튀긴 후 나온 폐유를 거둬들여 검사했고, 그 결과 기름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름의 산화 정도가 기준치인 산가 2.5 이상인 곳이 절반이나 됐고 심지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곳도 있었던 것.
폐유 중 상태가 좋은 것은 동물 사료용이나 비누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일부 치킨 전문점에서 수거한 기름은 윤활유로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산화가 심한 상태였다.
일부 점주들의 비양심과 일부 프랜차이즈 본사의 암묵적 동의하에 버려져야 마땅한 기름에 닭이 튀겨지는 현실을 '소비자 고발'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과도한 상술로 수의나 장례 토탈 서비스를 판매하면서 저질의 수의를 고가로 파는가하면, 중국산 삼베 원단을 국산이라고 속여 판매하는 등 일부 장례업체들의 얄팍한 상술도 집중 취재된다.
이어 우황청심환 속의 사향성분 대부분이 기준치에 미달된다는 사실이 '소비자 고발'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생활 속의 비리를 고발하는 KBS2 '소비자 고발'은 7일 오후 11시 05분부터 방송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