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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키우는귀걸이가 일본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나가사키시의 환경벤처 기업 '마사키·엔베크'가 개발한 '그린 캡슐'을 소개했다. 환경 아이템은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린 캡슐'은 길이 5cm, 무게 6g의 가벼운 플라스틱 용기에 보습성이 높은 토탄 토양 '루프 토양'을 바닥에 깔고 야채의 씨앗을 뿌려 10일 전후로 싹을 틔울 수 있게 만들었다.
피망, 미니 토마토, 양배추, 바질 등 4종류의 야채류를 기를 수 있으며 싹이 자라서 용기에서 기를 수 없게 되면 밭 등에 옮겨 심으면 된다. 이렇게 길러서 6개월 만에 수백 개의 열매를 맺은 미니 토마토도 있다고.
작년 5월에 출시된 이 아이템은 기업의 판촉이나 이벤트용으로 만들어진 것이지만, 인터넷상에서 '귀걸이나 휴대 전화의 장식품으로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약 2만 개가 팔렸다고 한다.
어머니의 권유로 양배추가 담긴 '그린 캡슐'을 기르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목걸이로 활용하며 "언제 싹이 나와 커질까 매일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그렇지만 먹는 것을 불쌍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기업은 나가사키 시립 도서관이나 JR코구라 역에서는 옥상정원을 만들어 도심 환경에도 도움을 주는 등, 환경 사업에는 확실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요미우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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