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핸드볼큰잔치 '화려한 밥상' 차리고 손님맞이

한국 핸드볼이 '한데볼' 꼬리표를 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남녀 실업 및 대학 핸드볼팀이 참가하는 2009 SK핸드볼큰잔치가 오는 8일 낮 1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남자부 예선 조별리그 A조 두산-인천도시개발공사 간 경기를 통해 막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새 협회장으로 맞아들인 대한핸드볼협회(KHF. 이하 핸드볼협회)는 이번 핸드볼큰잔치를 통해 그동안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등 대표팀 위주로 피어 올랐던 핸드볼 인기를 살려 저변을 확대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핸드볼협회는 4일 낮 1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회를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는 등, 붐 조성에 나서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남녀부 각 팀 감독들 역시 "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핸드볼협회는 지난 해 500만원이던 남녀부 우승상금을 상향조정해 100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2위와 3위 상금 역시 500만원과 300만원으로 올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지난 해 도입한 장내 아나운서 시스템은 이번 대회에도 적용된다.

장내 아나운서는 경기 중 벌어지는 파울 및 2분 간 퇴장, 7m던지기(페널티스로) 등 일반 팬들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경기장 내 멀티비전을 이용, 좌석에 앉은 관중들이 보다 편하게 경기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대회 최초의 야간경기 도입 및 전경기 TV생중계 등도 준비 중이다.

이밖에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7m던지기 및 다양한 팬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관중들에게 프로스포츠 못지 않은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생각이다.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가한 핸드볼 관계자는 "감독들도 말했지만 제일 좋은 팬서비스는 훌륭한 경기력이다. 매 경기 벌어질 핸드볼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성원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