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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의 재혼녀라는 오해로 8년만에 찾은 모국에서 상처를 입고 돌아간 전 배우 출신 우연희가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MBC 스페셜 제작진은 지난해 故 최진실 사망 이후 엉뚱한 소문에 휘말렸던 전 영화 배우 우연희를 만나 인터뷰를 시도했다.
양궁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해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우연희는 지난해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우연희는 발달 장애를 겪는 둘째 아들을 한국의료진에게 본격적으로 치료를 받고자 했다고.
그러나 우연희는 아이들과 수영장에 갔다가 조성민의 재혼녀로 오인받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하는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남편의 성이 조 씨이고 우연희 본인의 본명이 심은우이기에, 조성민이 재혼한 부인 심 씨가 우연희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휩쓸었던 것. 이에 우연희는 모국에서 쓰라린 추억을 안고, 지난주 미국으로 돌아갔다.
MBC 스페셜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에도 마음의 상처를 꺼내기 싫어 한사코 거부하던 우연희는 허위소문 유포가 얼마나 상처를 주고 큰 죄인지 알리고자 인터뷰를 응했다고.
이번 인터뷰에서 우연희는 "공교롭게도 둘째 아이의 이름이 조성민이기에 이런 소문에 더 휩싸이게 된 것 같다"며 "이번 일로 아들의 이름까지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희는 "이번 사건으로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며 "아니면 아닌 거지 왜 오버하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상처 입었다"고 그간 답답하던 심정을 밝혔다.
또한 "당해보지 않으면 정말 심정을 알 길 없다.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있는데도 죽음을 생각했다"며 "죽어서라도 결백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 당시에는 아이들을 내가 보살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MBC 스페셜 제작진은 지난해 노인 폭행 사건으로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한동안 루머에 시달리던 배우 최민수를 찾아 인터뷰를 시도했다.
우연희가 루머에 얽힌 이야기를 밝히는 'MBC 스페셜-최민수, 죄민수... 그리고 소문 편'은 8일 밤 10시 35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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