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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의 도토리묵 발언이 진짜인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알뜰한 학생 부부인 강인-이윤지 가상커플이'도토리묵' 발언에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강인은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에게 "처음 만났을 때 했던 '한강이 도토리묵을 닮았다'라고 했던 것 기억하느냐"며 실제로 자신이 도토리묵 발언을 했던 2008년 9월 14일 라디오 방송을 보여줬다.
첫 만남 당시 이윤지는 강인과 버스를 타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한강이 도토리묵을 닮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고, 강인도 "나도 같은 생각이었다"며 공감을 표현했던 것.
강인의 발언을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던 이윤지는 이날 강인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강인 태연의 친한친구'의 음성파일을 증거로 보여주자 감동어린 표정을 지었다.
공개된 음성파일에서 강인은 "밤에 한강은 참 아름답다"며 "배가 고플 때 보면 꼭 도토리묵 처럼 보인다"고 말했던 것.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윤지는 "왠지 마음이 울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강인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글을 올렸지만 강인이 이를 발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 방송이 끝난 후 이윤지의 러브레터(?)를 발견한 강인은 깜짝 이벤트를 시도하지만 이마저도 불발로 끝나 두 사람은 헛웃음을 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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