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쇼트트랙월드컵- 한국 남매 '황금 질주'

세계 최강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화끈한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주자 정은주(한국체대)는 8일(한국시간) 새벽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치러진 대회 이틀째 여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24초411의 기록으로 미국의 캐서린 루터(2분24초483)를 0.062초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결승에 나선 김민정(전북도청)은 2분24초719로 선전했지만 주양(중국.2분.24초698)에게 0.021초 뒤지면서 간발의 차로 동메달을 놓쳤다.

금메달 릴레이를 이어간 주인공은 남자 대표팀 맏형 이호석(경희대). 이호석은 남자 1,500m 결승에서 후배 성시백(연세대)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0.211초 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1,000m 결승에 오른 곽윤기(연세대.1분25초212)와 이정수(단국대.1분25초259)도 나란히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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