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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희가 방송에 출연해 조성민 관련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80년대 유명 영화배우 출신 우연희(본명 심은우)는 故 최진실의 사망 이후 고인의 전 남편 조성민과 유족들의 친권분쟁이 한창일 때 조성민의 아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우연희는 8일 밤 방송된 ‘MBC 스페셜’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건으로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밝힐 만큼 충격이 심했음을 토로했다.
우연희는 “정말 귀신에 씌인 것 같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정말 알 수 없다. 아니면 아닌 거지 왜 오버 하느냐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 입었다. 당해보지 않으면 정말 심정을 알 길 없다.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이 있는데도 죽음을 생각했다. 죽어서라도 결백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 당시에는 아이들을 내가 보살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었다. 너무 억울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양궁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해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우연희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둘째 아들의 치료를 위해 8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그러나 우연희는 자신에게 닥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 귀국 다음날 일어났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연희는 “8년 만에 귀국한 다음 날 아이들과 수영장에 갔다가 조성민의 재혼녀로 오인받아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당시 최진실의 사망 이후 최진영 등 유족과 전 남편 조성민이 자녀의 친권을 둘러싼 갈등을 빚으면서 조성민과 재혼한 심모씨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상황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우연희의 본명이 ‘심은우’이고 남편의 성이 조씨라는 점을 들며 우연희가 조성민이 최진실과 이혼한 후 재혼한 ‘심마담’이라는 글을 올리며 우연희를 비방했고, 이 소문이 인터넷상에서 퍼졌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우씨의 남편 성은 조씨이며 우씨의 본명은 심은우다. 게다가 둘째아들의 이름이 조성민이라서 소문이 더욱 부풀려 진 것. 우연희는 “결국 이번 일로 인해 아들의 이름까지 바꾸게 됐다”며 “시댁에도 미안하고 한쪽에서는 연예계에 복귀하기 위한 자작극이라는 소리도 들으면서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다”고 했다. 그녀는 결국 지난주 8년 만에 돌아온 모국에서의 쓰라린 추억을 떨쳐 버리고 미국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한편, 'MBC 스페셜' 제작진은 이들과의 인터뷰 이외에도 20대와 4,50대 방청객 각각 100명씩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긍정적인 소문과 부정적인 소문 중 어느 것이 더 빨리 퍼지는지에 대한 실험을 했고, 이에 놀라운 결과를 발견했다. (윗사진='동경아리랑' 스틸, 아랫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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