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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희심판이 김연아가 자신있는 종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주말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나타나기 전까지 피겨스케이팅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종목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는 열풍이다”라는 말을 하며 후배 김연아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이지희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이사가 최근 김연아에게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는 쓴소리를 한 것이 뒤늦게 화제다.
8일 한 언론에 기고한 이지희 심판이사는 김연아의 4대륙대회 프리 스케이팅 관전평을 통해 "두 번째 트리플 루프에서 넘어지면서 감점을 받았다. 선수마다 자기가 잘하는 점프가 있고 유독 못하는 점프가 있는데 김연아의 경우 러츠처럼 토로 찍는 점프는 잘하는데 루프같은 에지로 점프하는 게 잘 안된다"며 "그래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 훈련 때나 경기 직전 훈련시간 때도 김연아는 트리플 루프를 너무나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다.
이어 그는 "잘 안된다고 경기에서 빼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루프가 약하다고 빼서는 안 된다. 어렵다고 자꾸 빼면 최고 선수가 될 수 없다. 스포츠 정신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었다.
덧붙여 그는 "잘 안되더라도 계속하게 되면 실력이 는다"며 "이번에도 경기 때는 실수했지만 훈련 때는 완벽했기에 세계 선수권에서도 이 느낌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한 달 뒤 세계선수권에서도 트리플 루프를 시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10일 밴쿠버를 출발, 전지훈련지 토론토로 복귀해 다음 달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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