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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연예인응원단이 조직돼 콘서트를 연다는 소식에 비난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콘서트는 오는 3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예정인 김연아(20·고려대 입학예정)를 응원하기 위한 '빅토리 콘서트'때문. 콘서트 기획은 한인 교포가 운영하는 P사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미 인기 가수들의 출연이 캐스팅된 상태이다.
한인교포가 운영하고 있는 P사는 김건모, 백지영, 휘성, 이은미 등 일부 연예인들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있는 김연아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노키아 시어터에서 '빅토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혀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피겨스케이팅은 멘탈(정신) 스포츠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수선을 떨면 선수한테 정말 치명적"이라며 "설령 김연아가 콘서트를 보지 않아도 그 소식만으로도 심리적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12일 한 언론에 따르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한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에 대해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 연예인들이 응원단을 조직해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우리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응원을 해주는 것은 감사하지만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와 김연아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팬들이 더 소중하다. 연예인들의 응원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할 생각은 없다. 초대를 한다고 해도 응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 콘서트'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김연아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제기된 '연예인 응원단' 반대 청원은 12일 오전까지도 52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연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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