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스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양팀 개인 최다인 30점을 몰아넣은 함지훈을 앞세워 창원 LG를 80-69로 완파했다.
함지훈이 올린 30점은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 득점이기도 하다.
모비스는 함지훈의 활약 덕에 2연패에서 탈출하는 동시에 24승14패가 돼 선두 원주 동부(26승12패)와 격차를 두 경기로 좁혔다.
반면 2연승 도전에 실패한 LG는 21승18패를 기록, 5위로 추락했다. 또 지난 시즌까지 포함해 모비스를 상대로 6경기 연속 패했다.
모비스는 오다티 블랭슨이 부상으로 빠져 외국인 선수가 브라이언 던스톤(23점.14리바운드) 한 명밖에 뛸 수밖에 없었지만 함지훈이 그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모비스는 경기 초반에는 LG 기승호(15점)와 브랜든 크럼프(23점.16리바운드)에게 잇따라 득점을 허용해 주도권을 빼앗겼다.
그러나 함지훈이 2쿼터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용병 한 명 몫을 해내고 던스톤이 골밑을 든든히 지키면서 10점 이상의 완승을 낚았다.
승부는 3쿼터부터 모비스 쪽으로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함지훈의 활약이 가장 컸다. 2쿼터에서 양팀 개인 최다인 10점을 넣은 함지훈은 3쿼터에서도 14점을 쏟아 부었다. 함지훈은 또 자유투 16개 가운데 12개를 림에 쏙쏙 꽂아 넣었다.
3쿼터를 64-52로 마친 모비스는 마지막 4쿼터에서도 함지훈과 던스톤이 차곡차곡 점수를 보태 한 차례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함지훈은 경기 종료 1분2초를 남기고 다시 2점을 보태 모비스의 76-65 리드를 만들면서 승리 분위기로 몰고 갔다.
LG는 경기 막판까지 거센 추격을 벌였지만 극심한 자유투 부진에 무릎을 꿇었다. LG는 전체 26개 자유투를 시도해 단 12개만을 넣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안양 KT&G가 접전 끝에 부산 KTF를 81-74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6위 KT&G는 19승19패로 승률을 5할로 끌어올리며 선두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반면 6연패 수렁에 빠진 KTF는 9승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T&G는 마퀸 챈들러(21점.11리바운드)와 주희정(16점.8리바운드.5스틸)이 37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