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5일만에↑…코스닥 400선 눈앞

환율 보합마감…채권금리는 내려

코스피지수가 13일 프로그램 매수 덕에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1,190선으로 올라섰다.

주가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은 소폭 올라 1,400원대를 유지했고,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60포인트(1.07%) 오른 1,192.44에 마감했다.

지수는 0.21포인트(0.02%) 내린 1,179.63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으로 5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1천709억원 순매수를, 비차익거래는 14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영향으로 1천41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은 1천90억원, 개인은 55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급등해 2,300선을 돌파하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1%에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강세를 보인 점도 우리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닥지수도 나흘째 상승해 9.77포인트(2.53%) 오른 395.69에 장을 마쳐 4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14일 396.3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 매도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20원 오른 1,404.20원으로 거래를 마쳐 나흘째 상승하면서 작년 12월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환율은 2원 오른 1,40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8~1,405원에서 공방을 벌이다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채권금리는 한국은행이 전날 기준금리를 내린 영향으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4포인트 내린 연 4.50%를 보였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3.57%로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6포인트 내린 5.1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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