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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모비스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48초를 남기고 터진 박구영의 결승 3점슛에 힘입어 82-77로 승리했다.
박구영은 결승점이 된 3점슛을 포함해 14득점 4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지휘했고, 외국인 선수 브라이언 던스톤은 18득점 20리바운드 5블록으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모비스(25승15패)의 외곽을 담당한 김효범(3점슛 3개 포함 15득점)과 천대현(3점슛 4개 포함 17득점)도 32점을 합작해 SK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는 데 힘을 보탰다.
SK(18승22패)는 김태술(15득점 12어시스트)이 맹활약했지만 방성윤(3점슛 4개 포함 19득점)과 테런스 섀넌(23득점 10리바운드)이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상황에서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선보여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모비스와 SK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38-38,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천대현의 외곽슛과 함지훈의 골밑 공격이 호조를 보이자 조금씩 앞서나갔다.
SK가 섀넌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전반에 3득점으로 침묵했던 김효범이 살아나 10득점을 쏟아낸 데 힘입어 66-57까지 점수 차를 벌리고 4쿼터를 맞이 했다.
SK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모비스가 공격에서 무딘 모습을 보이자 방성윤과 섀넌이 공격에서 힘을 냈고,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74-74 동점을 만들어 경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모비스는 경기 종료 48초를 남기고 박구영이 결승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26.3초를 남기고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모비스가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착실하게 성공시킨 반면, SK는 귀중한 공격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해 모비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서장훈(3점슛 3개 포함 25득점)과 리카르도 포웰(22득점 9리바운드)을 앞세워 안양 KT&G에 100-8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전자랜드(19승21패)와 패한 KT&G(20승20패)는 SK와 함께 더욱 치열한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이게 됐다.
전자랜드의 도널드 리틀은 13득점 13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서장훈과 포웰은 승부의 분수령이 된 2, 3쿼터에서 맹활약을 펼쳐 마퀸 챈들러(25득점)와 양희종(21득점)이 분전한 KT&G에 비교적 손 쉬운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울 삼성(23승18패)은 대구 원정경기에서 37득점 14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테렌스 레더를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대구 오리온스(15승25패)에 92-8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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