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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표눈물 연기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17일 방송된 KBS2 '꽃보다남자' 14화에서는 구준표(이민호 분)가 자신을 찾아온 금잔디(구혜선 분)를 차갑게 외면하면서도, 그 뒤에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준표는 F4 멤버인 윤지후(김현중 분), 소이정(김범 분), 송우빈(김준 분)에게 "금잔디의 금자라도 꺼낼 거면 당장 떠나라"고 차가운 말을 던진다.
소이정과의 몸싸움 직전까지 간 구준표는 송우빈이 "왜 이렇게 변했느냐?"고 묻자 "신화라는 그룹 아래 내가 책임져야 할 직원과 가족이 자그마치 70만이다. 70만 인생을 어깨에 걸어봐. 안 바뀔 수 있는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머금고 흔들리는 눈빛을 보인다.
이어 준표는 잔디에게 '여기서 끝'이라며 이별을 고하고 나서, 어머니 강회장(이혜영 분)을 찾는다. 준표는 두 사람의 만남 장면이 찍힌 사진을 보던 강회장에게 "이제 만족하느냐"며 "잔디를 건드리지 마라"고 엄포를 놓는다.
격한 준표의 반응에 "금잔디를 대한민국에서 발도 못 붙이게 할 수 있다"고 협박의 말을 던지자, 구준표는 잔디를 사랑하면서도 떠나보내야 하는 심정을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강회장의 방에서 나온 준표는 홀로 회의실에 앉아서 잔디의 사진과 영상편지를 보며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어린 시절 아빠와의 약속이 담긴 영상을 본 준표는 사랑과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또다시 눈물을 쏟아낸다.
어린 시절 준표는 "아빠가 없으면 누나와 엄마와 함께 신화그룹을 지킨다. 사나이 대 사나이로 약속한다"고 돌아가신 아버지와 약속했던 것.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잔디도 불쌍하지만 준표도 불쌍하다", "구준표 눈물 연기에 나도 울었다", "준표와 잔디 정말 헤어지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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