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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아벨, 신현준 ‘소같은 큰 눈망울? 이젠 냉철한 눈빛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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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과아벨, 신현준 눈빛 연기에 강렬한 카리스마 느껴져!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 연출 김형식 제작 플랜비픽처스/DIMA엔터테인먼트)에서 냉엄한 외과의사 이선우로 출연 중인 배우 신현준이 18일 첫 방송된 드라마를 시청한 뒤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소속사를 통해 말한 그의 소감은 “이제부터는 눈빛으로 말하고 싶다”는 것.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등에서 수많은 관객을 웃고, 울렸던 신현준이 오랜만에 돌아온 안방극장에서 ‘카인과 아벨’의 선우 캐릭터를 통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휘하겠다"는 다짐인 것.

특히 이날 ‘카인과 아벨' 1화에서 극중 선우(신현준 분)가 기내 응급환자를 처치한 뒤 공항 의료센터에서 작업용 드릴을 소독해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장면에서도 신현준은 천재 의사로서 뛰어난 수술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한 시청자는 게시판에 “드릴이 아니라 강렬한 눈빛으로 구멍을 뚫는 것 같았다”고 글을 올려 그의 연기를 평했다.

신현준은 또 동생 초인(소지섭)에 대한 사랑과 갈등, 사랑하는 여자 서연(채정안)을 향한 연민과 좌절 등 복잡한 심리묘사를 섬세한 눈빛 연기로 보여주면서 기존의 코믹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열연을 펼쳤다.

신현준이 맡은 선우는 선과 악으로 도식화된 이분법적 캐릭터가 아니라 형제간의 갈등과 한 여자 사이의 사랑 때문에 고뇌하는 진중한 모습이다. ‘감성’으로 상징되는 초인의 모습이 밝고 쾌활하다면 ‘이성’으로 대변되는 선우의 캐릭터는 그 대척점에 서 있다.

신현준은 소지섭과의 적절한 간격과 균형을 유지하며 무게중심의 저울추 같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후문.

신현준은 “원래는 이름처럼 ‘착한 친구’였던 선우가 형제간의 갈등과 실연의 아픔을 거치면서 점차 냉정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재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최근 신현준과 채정안은 소아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고대 구로병원을 방문, 본관 8층의 남촌드림클래스에서 소아환자들을 위해 ‘미술치료 교육’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 공동으로 미술작업을 함으로써 정신계발과 재활훈련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신현준과 채정안은 소아환자들과 어울려 도화지에 색칠을 하고 석고본으로 손가락 모형을 뜨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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