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연기파 배우 백현숙, 인천공항출입국 홍보대사 임명

홍성용 기자

배우 백현숙이 인천공항출입국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원형규 인천공항출입국소장은 6일 오전 인천 인천공항 합동청사 대강당 내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평소 성실한 언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백현숙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며 “출입국 업무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주어진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백현숙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출입국관리업무를 국민에게 알리고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에게 아름다운 얼굴이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백현숙은 향후 출입국관리소 홍보를 비롯해 출입국심사 서비스 업무를 보게 된다. 또 1980년대 쌍둥이 자매 배우로 활약한 언니 백현미와 함께 봉사 활동에도 나선다. 백현미-백현숙 자매는 강수연, 조용원과 함께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1984년에는 KBS 드라마 ‘고교생 일기’에서 동반 출연해 화제를 낳았다.

MBC 대하사극 ‘주몽’ ‘대장금’ ‘이산’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백현숙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에 장나라, 유아인, 현쥬니와 함께 캐스팅 됐다.

‘하늘과 바다’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은둔형 고아인 하늘(장나라 분)과 홀로 버려진 바다(현쥬니 분),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청년 진구(유아인 분)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극중 백현숙은 바다의 어머니 미숙 역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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