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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 OST에 참여했다.
17일 영화 '인사동 스캔들' 제작진은 "김래원이 윤도현 밴드가 부른 '오늘은'을 부르며 OST 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래원이 부른 이 곡은 복잡한 세상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자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영화의 가볍고 통쾌한 메시지와 잘 연결돼 배우와 제작사가 만장일치로 결정한 노래라고.
특히 이번 음악 작업은 영화 '고고70' '님은 먼 곳에' '라디오 스타' 등을 작업한 영화 음악의 마에스트로 방준석 음악 감독이 참여했다.
방준석 감독은 "김래원이 발성이 좋고 노래를 부르는 데 있어 힘차고 꾸밈이 없다"며 "윤도현 밴드의 '오늘은' 역시 영화 내용과 이강준의 캐릭터가 주는 템포와 느낌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현장 스태프 역시 영화 캐릭터와 100% 일치하는 보컬의 느낌이 음반작업에 큰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김래원은 "노래를 잘 부르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기회가 있어서 감사할 뿐이다"라며 "나는 그저 신나게 불렀을 뿐이고 아마 감독님이 더 좋게 만들어주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김래원은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그리고 드라마 '식객'에서도 OST 작업에 참여, 이번 '인사동 스캔들'은 네 번째로 하는 음반작업이다.
한편, 김래원이 천재 복원가 역은 물론 노래도 불러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사동 스캔들'은 4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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