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에도 스타마케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인 본죽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가 일하는 가게로 소개되어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드라마 방영 이후 가맹점 매출이 평균 15∼20% 오른 것 으로 나타났다.
굽네치킨은 소녀시대를 모델로 광고를 시작한 이후 신규 가맹점이 200여 개 늘었나 스타마케팅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프리미엄 생맥주전문점 ‘치어스’는 지난해 9월부터 가수 홍경민, 방송인 사오리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팬사인회를 개최 등을 통해 치어스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가맹점 매출은 10~15% 증가했다.
꽃배달업계도 스타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엔터테이너 이수근의 전국꽃배달서비스 이수근플라워(www.df5435.com)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기존의 장윤정, 박현빈, 컬투에 이어 김장훈, 박미선, 이현우까지 뛰어 들고 있어 스타마케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IT업계도 스타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빌립은 소녀시대와 배용준을, 코원은 배우 소지섭을, LG텔레콤은 '꽃남'의 배우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게임업계의 스타마케팅은 모델에 머물지 않고 다각화 되고 있다.
네오위즈ENC은 김종학 프로덕션과 제휴해 각종 드라마를 온라인, 비디오 등 각 플랫폼의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해, '태왕사신기' '베토벤 바이러스'등의 인기 드라마가 게임으로 제작될 수 있게 되었다.
'서든어택' '데카론' 등을 제작한 게임하이는 빅뱅·세븐·구혜선 등을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 비가 소속된 제이튠엔터테인먼트와 공동출자, 게임 개발 자회사 아이팬컴을 설립했다.
3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아이팬컴은 YG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연예인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커뮤니티형 온라인게임을 개발한다.
넥슨은 최근엔 소녀시대를 주력 게임들의 모델로 기용하고 있으며,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프리스타일'도 원더걸스를 게임 캐릭터로 등장시키며 하락세에 접어들었던 매출을 다시 상승시키는데 성공했다.
지속적으로 스타마케팅을 진행해온 패션,의류업계 또한 모델기용에 나서고 있다.
캐주얼브랜드 '리트머스'는 FT아일랜드를, 휠라는 빅뱅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고 리복은 샤이니, EXR은 2PM 등을 모델로 기용하며 스타들의 이미지를 이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로만손의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해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출시한 '김연아 주얼리' 의 경우 김연아 선수가 4대륙 선수권 대회에 이 제품을 착용하고 나오면서 많은 여성팬 들의 눈길을 끌었고, 동시에 탤런트 김희선, 구혜선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홍보되면서 매출이 수직상승했다.
'크레딧'이라는 브랜드로 안경테를 유통하는 이안옵티칼은 드라마에 소품으로 제공한 안경 덕에 매출이 폭증했다.
'베토벤바이러스', '에덴의동쪽' 등 소위 대박 드라마에 김명민, 송승헌 등 연기자들이 착용한 안경이 눈길을 끌면서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에서는 일명 '강마에 안경'으로 방송을 탄 제품의 매출이 이전에 비해 50%나 증가했다.
이같은 스타마케팅 전성시대에 대해 이수근꽃배달의 마케팅담당자는 "스타의 이미지를 고려하면 제품을 제대로 만들 수 밖에 없다" 며 "이같은 품질과 이미지의 상승이 매출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한동안 스타마케팅은 지속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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