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WBC> 김인식 “이것은 위대한 도전”

로스앤젤레스 기자
이미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2회 연속 4강 신화를 이룩한 김인식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야구는 실력이 있는 팀이 이기는 경기지만 우리는 `위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2일 한국과 준결승에서 맞붙는 남미의 강호 베네수엘라는 공격과 수비 모두 가장 안정된 전력을 구축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감독은 처음 맞붙게 되는 베네수엘라에 대해 "선수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들이고 각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라고 언급한 뒤 "(우리와) 실력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으나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4강 팀들에 대한 전력비교에서 "전체적인 투수력은 일본이 제일 강하다. 하지만 4강부터는 확실한 선발 투수 2명만 있으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 뒤 "공격력은 베네수엘라가 미국과 더불어 가장 세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선발투수로 나설 전망인 카를로스 실바(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회피했다.

 

김 감독은 "실바는 TV에서 한 두 번 정도 봤을 뿐이다. 그 선수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3년 전에 참가했던 제1회 WBC와 현재 대표팀에 대해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는 "3년 전에는 나이든 고참들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지금은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했던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굉장히 열심히 한다. 4년 뒤에는 더욱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2시간 정도 타격과 수비훈련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뒤 숙소인 빌트모어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