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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남북 축구대결에서 정대세의 슛팅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42분 김치우의 왼발 프리킥 골로 1대0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B조 선두를 탈환했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러나 후반 1분 북한 홍영조의 크로스를 받아 정대세가 시도한 헤딩슛에 대한 골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공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가며 골인(goal-in)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운재가 골 라인 근처에서 가까스로 쳐내며 '노 골' 선정이 됐다.
그런데 이운재가 공을 쳐내기 전에 이미 공이 골 라인을 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중계 화면을 보면 골이 들어간 것으로도 보인다.
북한 대표팀의 김정훈 감독도 "심판에 이의가 많다. 정대세의 공이 골라인을 넘은 것 같은데 무시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그는 "골키퍼 리명국과 스트라이커 정대세가 훈련 후 남측 숙소에서 식사를 했는데 갑자기 토하고 설사를 했다"며 핵심 선수들의 컨디션이 나빴다고 밝혔다.
2006년 월드컵 때도 이와 비슷한 논란이 있었다. 당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한국 대 프랑스 독일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프랑스 비에이라의 헤딩슛이 골라인을 통과하는 순간 이운재가 쳐내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의 골키퍼 이운재는 한 언론매체와의 통화에서 "내 몸이 골문 안에 들어가 있던 것은 맞지만 손의 위치는 골문 바깥에 있었다"며 정대세의 슛팅이 골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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