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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유출수사 “도둑행위 법적 책임 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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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X-Men Origins : Wolverine)의 미완성본이 사전 유출돼 FBI(미연방수사국)이 수사에 나서는 등 곤욕을 치르고 있다.

3일(현지시각)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엑스맨 탄생:울버린' 의 미완성본이 유출돼 인터넷에 게재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FBI가 누가 '엑스맨'을 유출시켰는지 상황 파악에 나섰다.

'엑스맨'의 제작사인 20세기 폭스 측은 대변인을 통해 "영상 유출 소식이 전해지고 계속 인터넷에 포스트가 오르면서 이에 대해 기소했다"며 "이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한 형법이 적용될 것으로 믿는다. 영상을 유출한 사람과 인터넷에 올린 사람 모두 법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또 한 "이 같은 도둑행위는 제작자와 배우의 엄청난 노력을 훼손하는 중대범죄"라고 비난했다.

현재 '엑스맨' 파일은 불법임에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 게시판에서 전파되고 있으며 유출본이 온라인 사이트에만 수백 여개 있는 것으로 아려졌다.

현재 유출된 영상은 최종 편집본은 아니며 빠진 장면과 음향, 음악이 임시로 들어가 있는 등 효과들이 적용되지 않은 영상이다.

한편, '엑스맨' 제작사 측은 이번 유출로 개봉시 미칠 여파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엑스맨 탄생:울버린'은 오는 5월 1일 미국에서 개봉하며 한국에서는 오는 29일 출연진 내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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