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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의 오프닝곡인 '파라다이스'가 일본 가수 사와(Sawa)의 노래 '핑크(Pink)'와 흡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룹 티맥스(T-MAX)의 노래로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오프닝곡으로 쓰인 '파라다이스'와 일본의 여성 가수 사와가 지난해 발표한 '컬러즈' 앨범 수록곡 '핑크'의 도입부가 매우 흡사해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사와의 '핑크'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프로듀서 프리템포(본명 다케시 한자와)가 작곡, 작사, 편곡을 담당했다.
사와의 음반관계자는 "프리템포는 한국에서 샘플링 관련 문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며 "이번 표절 논란과 관련해 프리템포 본인의 답변을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작곡가 오준석 씨는 "이 노래는 2001년 내가 작곡을 해 놓은 노래다. 혼성 4인조 'mic.핑크'라는 그룹이 부를 예정이었다"라며 " 2005년도 즈음에는 일본의 한 음반사에 이 곡을 보낸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일각에서는 오준성 작곡가가 일본 음반사에 곡을 보냈다고 밝힌 만큼 그 과정에서 음원이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 한국판은 4월 중순부터 일본 위성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라 한·일간 표절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사 측은 표절 논란이 '논란' 단계인만큼 12회까지는 '파라다이스'를 오프닝 곡으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세이 예스(Say yes)'로 바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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