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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의 공식 연인이자 배우 김주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일본 팬미팅에서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일본 동경의 메르파르크 홀에서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가진 김주혁은 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일본 현지 팬층을 넓히며 폭 넓은 세대에게 사랑 받고 있는 김주혁은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다소 뒤늦은 일본 활동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던 게 사실. 하지만 자신을 꾸준히 응원하는 일본 팬들이 서투른 솜씨지만 한글로 정성스럽게 써 보낸 팬레터를 보면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이날 동경의 메르파르크 홀을 가득 메운 김주혁의 팬들은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엄마가 딸의 손을 잡고 오는 모녀 팬들도 있었다. 팬들은 김주혁이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그의 연기에 반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면서 진심어린 애정을 표하는 등 설레임과 긴장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혁의 등장과 함께 큰 박수가 쏟아진 메르파르크 홀은 금새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고 김주혁의 손짓과 말 한마디에도 큰 반응이 터져 나왔다. 서툰 한글로 쓴 엽서와 응원 메시지는 무던하기로 소문난 김주혁마져도 큰 감동을 받게 했다.
김주혁은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 후 한 번도 공식 석상에서 보여 준 적이 없는 노래 솜씨를 선보여 팬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영화에서 부른 적은 있지만 직접 무대에서 라이브로 부른 적이 없었던 터라 마이크를 꼭 쥐고 ‘세월이 가면’을 열창하는 김주혁의 모습에 일본 팬들도 무척이나 고무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날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 영상 DVD는 김주혁이 평소에 잘 다니는 카페, 좋아하는 음식, 서점이나 옷가게 등을 담아서 인간 김주혁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줬다. 일반적으로 한류 스타들이 자신의 일상을 담은 DVD를 제작해서 5,000엔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실정을 고려하면 김주혁이 팬들을 위해 얼마나 세심한 배려를 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팬미팅 이후 김주혁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아 무척 행복했다는 소감이 주최측 홈페이지 게시판에 연이어 올라올 정도로 이번 팬미팅은 무척 성공적이었다. 그리 길지 않은 만남이었지만 진심으로 감동한 일본 팬들의 반응을 보면서 김주혁 본인도 좀 더 빨리 찾아가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며, 그 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배우로서 초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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