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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의 변신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에서 지독한 냉혈한으로 변신한 김강우가 악역 카리스마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또 시청률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강우는 '남자이야기'에서 준수한 외모에 능력, 재력을 겸비했지만 감정이 없는 냉혈한 채도우 역을 맡았다. 첫회에서 채도우는 김신(박용하)의 형 만두공장을 무너뜨린 장본인으로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업사냥꾼으로 출연했다.
박용하가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과정을 서술하는데 주력한 1회에서 김강우의 모습은 채 10여분 밖에 비춰지지 않았지만, 감정없는 채도우의 캐릭터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극 중 채도우는 세상을 가지려는 야망에 독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는 더욱 안쓰러움과 연민을 자아내는 '여명의 눈동자' 최재성, '모래시계'의 최민수와도 닮아있다.
전작들에서 악역 남자주인공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해온 송지나 작가는 "'남자이야기'는 여자들이 남자에게 매혹될 수 있는 드라마이며, 그 중심에는 많은 여성들이 빠져들 채도우가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는 '남자이야기'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시놉시스를 봤을 때 채도우 역에 끌렸다"며 "남자배우로서 피도 눈물도 없는 지독한 악역을 연기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7일 방영될 2회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아내기 위해 폭탄주를 15잔이나 마시고도 전혀 흐트러짐 없이 투자를 받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채도우로 분한 김강우의 악역카리스마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남자이야기' 1회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 전작 '꽃보다 남자' 첫 회 시청률 13.7%보다 2배 가까이 떨어지는 수치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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