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ESPN 리포터 ‘에린 앤드루스’, 취재 금지령 받아 ‘이유가 뭐길래’

이미지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의 리포터 에린 앤드루스(Erin Andrews·30·여) 에게 '너무 예뻐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한 눈을 판다'며 취재를 전면 금지시켰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UW)대학이 ESPN 리포터인 에린 앤드루스(30. 여)에게 이 대학팀 소속 운동선수들에 대한 취재를 금지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미모의 주인공인 에린 앤드루스는 미국 대학농구 명문으로 알려진 플로리다대학 댄싱팀 출신으로, 2007-2008년 연속으로 ‘플레이보이’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스포츠캐스터이자 ESPN에서 대학농구와 대학풋볼을 담당하는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더욱 재미있는 것은 대학의 취재금지령에 대해 앤드루스가 활동하고 있는 ESPN 역시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UW대학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녀를 보다 넘어진 게 한 두 번이 아니다. 더 이상 전력 손실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앤드루스의 학교 출입을 금지시켰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녀가 농구 코트에 등장하면 관중도 경기를 안 보고 환호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티브 라빈은 "그녀만큼 취재를 잘하는 리포터가 없다"고 반대 의사를 보였다. 심지어 UW의 풋볼팀 감독도 "앤드루스의 아름다운 얼굴이 벌써 그립다. 그녀는 우리 팀에 큰 힘이 된다"면서 의아해 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그녀를 데려가지 말라'며 시위 중이다.

실제로 인터넷 게시판 등 “과연 아름다운 것도 죄인가”라는 비판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그녀처럼 취재를 잘 하는 리포터를 퇴출시킬 이유가 있는가”라는 글도 눈에 띄고 있다.

한편, ESPN은 UW의 금지령을 수용하기로 결정하고 대신 '폭군' 밥 나이트를 고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농구 최다승(902승) 기록 보유자인 나이트는 인디애나 감독 시절 선수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다혈질 폭력 감독으로 유명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