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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무인도에 낙오되면서 은소희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서는 대이작도에서 비박(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하룻밤을 지새는 일)을 감행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난 6일 방송에서 무인도인 사승봉도로 낙오된 은지원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과 함께 큰 웃음을 샀다.
은지원은 대이작도에서 촬영 중인 강호동, 김C, 이수근, MC몽, 이승기 등 다른 멤버들에게 "나를 이렇게 보내놓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느냐"며 "강호동, 이상한 제안이나 하고.. 나도 귀한 자식인데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창창한 연예인인데.."라고 소리를 질렀다.
또 강호동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버려진' 은지원에게 물과 침낭 등 물품들을 보내주지만 은지원이 자리를 잡은 곳과 정 반대의 곳에 구호물품을 보내는 바람에 은지원과 스태프들은 구호물품을 들고 산을 넘어 운반해오기도 했다.
이날 그려진 은지원의 이야기는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못지않을 정도로 힘겨웠다.
홀로 땅을 파서 화덕을 만들고 산을 뒤져 땔감을 구해오고 스태프들에게 손수 라면을 끓여주는 등 뛰어난(?) 생존본능 모습을 보인 은지원은 힘겨운 하루를 보낸 이후 다음날 아침, 자신을 버린 멤버들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은소희'가 될 것을 다짐한다.
'은소희'는 '아내의 유혹'에 출연중인 장서희(구은재 역)가 남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민소희로 변해 돌아오는 내용을 은지원 방식대로 패러디한 것.
이날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지형지물을 이용, 자연그대로의 상태에서 하룻밤을 지새는 비박를 경험한 '1박 2일' 멤버들은 "가장 힘든 경험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은지원은 "3년동안 '1박2일'을 했지만 오늘이 제일 힘들다"며 "내 앞에서 1박2일 힘들다고 하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 노을 예쁘죠? 하지만 나에겐 불타오르는 분노일 뿐이다"고 이번 촬영의 고생에 대해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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